[날씨] 사상 최악 폭염...이번이 끝이 아니다 / YTN

2018-08-01 2

◆앵커> 이런 강력한 폭염, 앞으로도 또 나타날까요?

◇과학재난팀 기자> 기상 전문가들은 이런 폭염이 앞으로 잦아지고 강도도 더 세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거 여름 폭염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나타났습니다.

지난 1994년 대폭염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2016년의 극심한 폭염은 열적 고기압으로 불리는 티베트 고기압이 처음 영향을 주면서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열적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동시에 영향을 준 것입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온난화가 심화하는 2050년에는 5월과 9월까지 여름으로 분류되고 33도를 넘는 폭염이 5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40도를 넘는 초고온의 발생 빈도도 잦아지면서 온열 질환자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폭염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기후대응사회' 구축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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